□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차의 진행방향을 다른 차량과 보행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방향지시등(이하 깜빡이) 사용의 확산을 위해 4월 1일부터 ‘깜빡이 켜기 운동’을 집중 실시한다. 운전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인 깜빡이 켜기를 통해 작은 법규 준수가 교통안전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깜빡이 사용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운전자가 깜빡이를 켜지 않거나 켜자마자 갑자기 방향을 바꾸게 되면 교통사고 및 보복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도로 위 운전자들은 깜빡이를 켜지 않는 경우가 많아 최근 3년간 공익신고 내용을 보면 깜빡이 미점등(도로교통법 제38조 제1항) 신고 건수는 158,762건에 달하고 있다.
- 보복운전의 가장 큰 원인은 깜빡이를 켜지 않는 갑작스러운 진로변경과 끼어들기(50.3%)로 나타났다.
내 용 |
진로변경 |
끼어들기 |
경적‧상향등 |
서행운전 |
급제동 |
계 |
건수 |
162 |
90 |
113 |
82 |
55 |
502 |
※ ’16. 2. 15.∼3. 31.(46일간) 3,844건의 신고접수 건 분석결과
- 최근 3년간 공익신고 건수는 917,173건이며 깜빡이 미점등은 158,762건으로 전체의 17.3%를 차지한다.
|
전체 (건) |
깜빡이 미점등 (건) |
계 |
917,173 |
158,762 |
’18년 |
186,828 |
36,884 |
’17년 |
361,702 |
57,471 |
’16년 |
368,643 |
64,407 |
❍ 경찰청은 깜빡이 켜기 운동의 일환으로 ▵표준 디자인을 활용한 포스터·현수막 게시▵대국민 공모전 실시▵홍보영상 제작·TV 송출▵전문가 세미나 개최▵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국민 참여 공청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깜빡이 켜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표준 디자인을 제작하여 포스터·전단지·현수막으로 배포하고, 강남 테헤란로·광화문역 부근 등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걸개형 야광 현수막(1,000개)을 설치한다.
-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주요 케이블 TV 채널 인기시간대*에 방영하고 옥외전광판(2,141개), 버스·정류장․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17,851개) 등 약 2만 개소에 송출하여 생활밀착형 홍보를 전개한다.
* 4. 1.∼5. 31 2개월 간 tvN· JTBC의 수요미식회·아는 형님 등 인기 프로그램 전에 송출
- 국민 및 경찰관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고 운전자가 올바른 방향지시등 조작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하는 UCC·광고디자인을 공모하여 국민 관심을 유도한다.
- 교통전문가 등과 세미나를 개최(5. 9(목), 국회의원회관)하여 깜빡이의 교통사고 감소 및 배려운전 확산 효과를 연구하고,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도로공사·손해보험협회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전국 지부 및 휴게소 등에 포스터·현수막 게시와 함께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SNS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도 실시한다.
- 전문가·시민단체·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깜빡이 켜기 운동에 대한 성과분석 및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 또한 암행순찰차를 활용하여 깜빡이를 켜지 않고 진로를 변경하거나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공익신고로 접수된 깜빡이 미점등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 암행순찰차를 활용하여 신호 없이 진로를 변경하거나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 끼어들기를 방해하는 급가속 행위 등 다른 차를 위협하는 주행을 단속하고, 공익신고로 접수된 깜빡이 미점등 행위에 대해서는 다른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 경찰청은 ‘깜빡이 켜기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배려운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기업·협력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연중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본 저작물은 경찰청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최초 학생영화제 ‘2019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0) | 2019.04.02 |
---|---|
2020년 분당 정자동에 '성남축구센터' 생긴다 (0) | 2019.04.02 |
학부모온(On)누리, 회원가입 없이 온라인 교육과정 이용 가능 (0) | 2019.04.01 |
서울도서관, 4.2(화)~28(일) <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 운영 (0) | 2019.03.29 |
2019 서울대공원 벚꽃축제 '벚꽃만큼 사랑하나봄' (0) | 2019.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