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시관(인천 서구 소재)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11월 12일부터 동물의 뼈를 주제로 기획전 ‘으스스 뼈 박물관’을 개최한다.
□ 이번 기획전은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총 80여 점의 동물 뼈를 전시하여 동물들의 삶과 생존전략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 뼈란 보통 척추동물의 몸을 지탱하는 내골격을 뜻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발톱, 가시, 뿔, 무척추동물의 껍데기까지 포함한 넓은 범위의 뼈를 소개한다.
○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을 위한 방어 수단, 사냥을 위한 무기로 뼈를 사용하는 모습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알려준다.
○ 비늘이 날카로운 가시로 변한 ‘가시복’, 개구리를 사냥 중인 긴 다리의 ‘중대백로’, 강력한 턱과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 바다로 돌아가 뒷다리가 퇴화한 ‘상괭이‘ 등의 골격을 실물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아울러 ‘뼈그덕 뼈 연구소’ 코너에서는 관람객의 팔이 상동기관*인 말의 다리, 박쥐의 날개, 고래의 지느러미 등으로 바뀌는 증강현실(AR)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 서로 다른 생물들 사이에서 모양과 기능은 다르지만 기원과 해부학적 구조가 동일한 기관
○ 또한, 과학 전문 유튜버 ‘과학드림’과 협업하여 제작한 영상 ‘턱의 기원’ 및 ‘코코보라’와 함께 둘러보는 전시 관람 영상을 통해 기획전을 온라인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검색 후 시청
□ 국립생물자원관은 전시‧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의 전시 공간을 ‘생생채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어 지난 11월 3일 재개관했다.
○ ‘생생채움’의 의미는 생생하고 다채로운 생물자원 전시와 지식이 채워지는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의 특징을 표현한 것이다.
※ ‘생생채움’의 로고는 ‘생생’의 단어는 활짝 웃는 미소와 우리의 생물자원을 상징하는 ’나뭇잎‘ 모양으로, ’채움‘의 단어는 밝게 빛나는 ’별‘의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대한민국 생물자원의 밝은 미래를 강조하는 의미임
□ 최종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기획전이 뼈에 담긴 동물들의 다양한 생존전략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환경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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