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인 ‘다누리’의 발사(8월 5일 예정)에 맞춰 『달 탐사 특별전: 문(MOON)을 열다 (FLY ME TO THE MOON)』를 8월 2일(화)부터 10월 3일(월)까지 국립중앙과학관 기획전시실(창의나래관 1층)에서 개최한다.
※ 발사일은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
ㅇ 다누리 발사는 지구에서 벗어나 우주탐사의 첫 번째 관문인 달로 가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우주탐사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는 달의 영문명인 ‘MOON’과 우주로 가는 ‘문(門)’의 중의적 단어를 이용해 다누리가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문을 성공적으로 열어주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특별전은 참여 관람객이 우주인이 되어 달에 가는 여정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롤로그: 지구에서 보는 달>, <우주로 가기 위한 노력>,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에필로그: 달에서 보는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ㅇ <프롤로그>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달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예술 작품과 달과 관련된 명언을 전시하였으며, 누리소통망에서 인기 있는 달 포토존을 준비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전시 초반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ㅇ <우주로 가기 위한 노력>에서는 세계가 최근 달에 다시 가려는 이유와 우주탐사에 필요한 기술인 발사체와 우주복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가 실제로 입었던 우주복과 핸드 프린팅을 함께 전시하였으며, 관람객들도 간단한 핸드 프린팅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아폴로 17호가 가져온 월석*을 실물로 볼 수 있다.
* 또 다른 월석은 아폴로 11호가 가져온 것으로 대통령기록관에 비공개로 보관중
ㅇ <다누리>에서는 다누리의 1/3 축소모형과 함께 실물크기 실사를 배치하여 크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누리에 탑재된 실험장비 6종(실물 3종, 모형제작 3종)을 전시하였다. 그리고 다누리가 채택한 달에 가는 방법인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방식)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 전시기간 동안 매일매일 다누리가 실제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ㅇ 마지막으로, <에필로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인공 월면토를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개발한 달 탐사 로버와 우주벤처기업(페리지)에서 개발한 로켓 추진체와 엔진의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ㅇ 이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누리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인 2031년(예정) 대한민국 최초 달 착륙선이 착륙할 위치를 탐색하는 것과 연계하여 관람객들이 착륙 위치를 맞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근접하게 맞힌 분에게는 향후 착륙 예정지가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특별한 선물을 드릴 계획이다.
- 또한,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하였으며, 홍보지에 있는 퀴즈를 모두 풀고 SNS 인증과 설문조사까지 완료한 관람객에게 본인 폰으로 찍은 사진 1장을 무료 인화해서 스탠드와 함께 기념품으로 드린다.
□ 한편, 이번 특별전과 연계하여 과학관 내 중앙볼트(과학기술관-자연사관 사이)에 누리호 75톤 액체 엔진(2단 고공엔진) 실물을 전시하고, 과학관 야간개장(8월 5일-6일, 8월 12일-13일)에 맞춰 밤 10시까지 달, 토성 등 천체관측 행사와 특별전 연장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ㅇ 여름방학 중인 청소년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특강(3회)도 개최된다. 최근 첫 번째 관측 결과를 공개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비롯하여 거대마젤란망원경, 중성미자관측소 등 ‘우주를 보는 거대한 눈’이라는 주제로 3명의 전문가(미국 STScI 손상모 박사, 한국천문연구원 박병곤 박사, 성균관대학교 유인태 교수)의 강연과 토크가 지난 7월 30일에 개최되었고,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은혁 박사(8월 27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대사(앰배서더)인 폴윤 교수의 강의(9월 24일)도 개최된다.
■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어떻게 만들어 졌고 어떤 일을 할까?
일시: 8. 27.(토) 오후1시30분 ~ 3시
장 소: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나래홀
추천대상: 초등학교 고학년 ~ 성인
정원: 120명
예약: 8. 17.(수) 10:00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무료)
연사자: 김은혁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 책임연구원)
■ NASA, 달 그리고 화성 탐사
일시: 9. 24.(토) 오후1시30분 ~ 3시
장소: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추천대상: 초등 ~ 성인
정원: 500명
예약: 9. 7.(수) 10:00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무료)
연사자: 폴윤 교수(NASA/JPL 태양계 탐사 앰배서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 참조
ㅇ 또한, 유엔우주사무국(UNOO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UN 우주와 여성 워크숍의 부대행사인「UN과 함께하는 SPACE 투어(SPACE IS OPEN TO EVERYONE)」를 8월 16일에 개최한다.
"본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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