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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생활사박물관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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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대~현재 생활유물 1,100여 점을 통해 근현대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만나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 <서울생활사박물관>이 드디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6일(금)~9월 22일(일), 약 2달간 임시개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9월 26일(목)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생활사박물관 운영 개요]

○ 위치 : 서울생활사박물관 (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소재)
○ 운영일시 : 매주 화~일요일 10시~18시

사진제공 : 서울시

□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정식개관으로 박물관의 모든 시설이 공개되는데, 특히 임시개관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특별전 ‘수집가의 방’ ▴구치감전시실 ▴법정 체험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 특별전 ‘수집가의 방’(본관-생활사전시실 4F)은 시민수집가 7명이 직접 전시기획에 관여하여 본인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참여형 전시로 음악․운동․연극․수집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유물에 대한 당사자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이다. 취미로 수집했던 소장품을 모으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 시대적 감성과 추억을 환기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과 교감한다.

 

  ○ 구치감 전시실(별관1-4F)은 과거 미결수들이 구금되어 있던 구치감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고 관람객들이 당시 교도관과 수용자 복장 차림으로 그 당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일부공간에는 만화방․음악다방․문방구 등 70~80년대 대표적 놀이장소이자 문화공간이 모여 있던 옛 골목길을 재현하여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 법정체험(본관-어린이체험실 1F)은 옛 서울북부지원법정을 재현한 공간에 실제 법정 진행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실제 법정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극 공연 방식으로 무대공간을 조성하였다. ‘연극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센터(yeyak.seoul.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여야 하며, 1일 1회 공연에 모집정원은 30명으로 1회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총 3개동 건물로 지상 1층~지하 5층, 연면적 6,919㎡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생활사전시실(본관 1~4층), ▴어린이체험실 ‘옴팡놀이터’(본관 1~2층), ▴구치감전시실(별관1동), ▴교육실(별관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총 3개 층에 조성된 ‘생활사전시실’은 서울을 생활권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일상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85명의 생생한 인터뷰와 56명의 기증자가 제공한 생활유물이 소개된다.

 

  ○ 어린이체험실 ‘옴팡놀이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 어린이 전용 체험실로 1~2층에 조성되었으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개미 이야기와 만지고 듣고 냄새를 맡는 감각체험형 놀이를 결합, 몸을 많이 움직이며 생활놀이와 오감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임시개관 기간 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 내부가 혼잡했던 어린이체험실 옴팡놀이터는 정식 개관부터 13, 이용시간을 매회 2시간 내로 조정, 회당 최대 입장인원을 120명으로 제한하였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센터(yeyak.seoul.go.kr)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용 가능하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매주 화~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어린이체험실 옴팡놀이터등 일부 체험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sulm/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저작물은 '서울특별시'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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