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살구 맛 나는 ‘플럼코트’ 판매 채널 확대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두(Plum)와 살구(Apricot)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를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플럼코트는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수확 후 관리 미숙, 포장재 선택의 어려움, 소비자 홍보 부족 등으로 그간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
○ 이에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플럼코트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국산 플럼코트 대표 품종인 ‘하모니’와 ‘심포니’, ‘티파니’를 대형마트, 온라인 상점과 협력해 판매한다.
- 하모니는 살구맛에 가깝고, 심포니는 복숭아 황도 맛을 지니며, 티파니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 판매는 전남과 전북, 플럼코트 주요 생산지를 거점으로 경로와 시기를 다양화해 진행한다.
○ 먼저, 전남 나주의 ‘새콤달콤 작목반’에서 생산한 ‘하모니’는 6월17일부터 온라인 상점 ‘쿠팡’을 통해 판매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또한, 전남 곡성에서 생산한 ‘하모니’ 8톤은 ‘지에스(GS)리테일’ 온라인을 통해 6월1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 전북 완주에서 생산한 ‘하모니’와 ‘티파니’ 7톤은 전국 이마트지점에서, ‘심포니’ 5톤은 로컬푸드마켓과 지역 마트에서 20일부터 판매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승오 기술지원과장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과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매시장, 대형 유통업체,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 전북 완주 과수농원 작목반에서 플럼코트를 재배하는 강재원 씨는 “정성스럽게 수확한 플럼코트를 농업연구기관의 도움을 받아 마음 놓고 판매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농가는 판매가 가장 고민인데 체계적인 지원으로 판로를 확보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농촌진흥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