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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 문화재 지정

yunpd 2022. 5.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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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김현모)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국가등록문화재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1888년 주미조선공사관에서 초대 공사 박정양을 수행했던 서기관 이상재(李商在, 1850-1927)가 기록한 주요 외교문서의 필사본과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로 구성된다.

 

□ 문화재명 : 주미조선공사관 관련 이상재 기록
□ 종별 : 국가등록문화재

□ 제작연대 : 1887~1889년

□ 수량 : 2건 2점

□ 규격 : 미국공사왕복수록(25.0×17.5㎝), 미국서간(29.0×19.8㎝)

□ 소유자 : 국립고궁박물관

□ 소재지 :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먼저 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使往復隨錄)은 미국정부와 주고받은 문서의 한문 번역본과 외교활동 참고사항을 담고 있다.

 

미국공사왕복수록 (美國公使往復隨錄) / 사진제공 문화재청

 

그리고 미국서간(美國書簡)은 이상재가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를 묶은 것으로 집안일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미국 상황(민주주의, 물가)’, ‘공관의 임대료’, 청나라로 인한 업무 수행의 어려움등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국서간(美國書簡) / 사진제공 문화재청

 

이 자료들은 조선이 서양국가 중 최초로 개설한 워싱턴 공사관의 실상과 경인철도 부설 초기 자료 및 자주적인 외교 활동 노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본 저작물은 문화재청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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