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마스타 T600' 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국가등록문화재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은 1972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의 전신)이 조립 생산한 삼륜화물차로 ‘삼발이’ 등으로 불리며 좁은 골목길을 운행하는 등 용달운수업의 획기적 토대를 구축한 차량이다.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 / 사진제공 문화재청

 

□ 문화재명 : 기아마스타 T600(롯데제과 제품운반용 경3륜 트럭)
□ 종별 : 국가등록문화재

□ 제작연대 : 1972년

□ 수량 : 1대

□ 규격 : 330×132×175(길이×폭×높이, ㎝)

□ 소유자 : ㅇㅇㅇ

□ 소재지 : 서울시 금천구

 

1976년 제품 운반을 위해 화물칸을 설치하고 2019년 2월 폐업하기까지 50년간 롯데제과 대리점 운영에 사용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본 유물은 제작당시의 원형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차량등록이 되어 있으며 근거리 주행이 가능한 살아 있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1970년대 생활사와 자동차 산업 발달사적 측면의 유물로 가치가 크다.

 

"본 저작물은 문화재청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