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금선계곡)에 위치한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井邑 內藏山 丹楓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16.87m, 근원직경(根源直徑, 나무의 밑동둘레) 1.13m, 흉고직경(胸高直徑, 가슴높이 둘레) 0.94m, 수관폭이 동-서는 20.32m, 남-북은 18.10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은 290년(추정)정도다.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로 급경사지와 암석지의 불리한 환경에서 오랜 세월 자생하면서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외형적으로 건강하고 웅장한 수형을 이루는 등 자연경관과 학술 면에서 가치가 크다.
□ 지정종별: 천연기념물(식물-노거수)
□ 지정명칭: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井邑 內藏山 丹楓나무) Maple tree in Naejangsan mountain, Jeongeup
□ 소재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산231(내장산국립공원 내)
□ 주요현황
ㅇ 수종 : 단풍나무
ㅇ 수령 : 290년(추정)
ㅇ 규모 : 1주
수고(m) | 근원직경(m) | 가슴높이 직경(m) | 수관폭(m) |
16.87 | 1.13 | 0.94 | 동-서 20.32 / 남-북 18.10 |
□ 지정 가치
ㅇ 내장산의 단풍경관을 이루는 대표수종으로 경사가 급한 특이환경에서 퇴적층과 하부 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생육함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외형적으로 웅장한 수형을 이루는 등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큼
□ 문화재 지정구역: 1필지, 803㎡
□ 문화재관리단체: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에서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아들의 효심에 감동한 산신령이 내장산에서 가장 많은 수종을 붉게 만들었다’라는 내장산 단풍 전설이 내려오는 등 단풍나무는 가을철 내장산 단풍경관을 이루는 대표수종이며 상징목이다. 현재까지 단풍나무 단목으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례가 없었다.
* 천연기념물 지정현황: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05.9.9. 지정)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작년에 지정된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에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본 저작물은 문화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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