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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정식 개통 / 2021.11.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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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1월 19일(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치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78-2번지 일원

 

이번에 개통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121km의 종주길을 완성하는 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78km의 종주길에 단절된 43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역별로 철원(3.6km), 연천(9.3km), 포천(30.1km)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철원구간 주상절리길 개통으로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사업에 새로운 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 주상절리길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절반인 5천 원을 환급해 준다.

 

행안부와 관할 지자체들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개통을 위해 단절된 절벽구간 3.6를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에 반영하여 총사업비 235억원(국비 137)을 투입하였다.

 

이를 통해 절벽과 절벽사이에 잔도 709m를 연결하고, 2.2를 데크길로 개설, 전망대 3개소와 교량 13개소 등을 설치하였다.

이미지 제공 행정안전부

 

이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준공으로 그동안 단절구간으로 인해 원활한 도보여행이 어려웠던 관광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뿐 아니라, 절벽구간의 경관을 보다 근접한 거리에서 생생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탄강은 50만~10만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지며 형성되었고,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등 화산지형이 잘 보존되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음.
* 또한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철원, 포천, 연천 유역 등) 1,165.61㎢임.
*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등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지정하는 구역임.

 

한편, 정부는 각종 규제로 지역개발에 불이익을 받아온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도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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