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1월 19일(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치 :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78-2번지 일원
□ 이번에 개통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121km의 종주길을 완성하는 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78km의 종주길에 단절된 43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 지역별로 철원(3.6km), 연천(9.3km), 포천(30.1km)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 이번 철원구간 주상절리길 개통으로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사업에 새로운 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철원 주상절리길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절반인 5천 원을 환급해 준다.
□ 행안부와 관할 지자체들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개통을 위해 단절된 절벽구간 3.6㎞를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에 반영하여 총사업비 235억원(국비 137)을 투입하였다.
○ 이를 통해 절벽과 절벽사이에 잔도 709m를 연결하고, 2.2㎞를 데크길로 개설, 전망대 3개소와 교량 13개소 등을 설치하였다.
□ 이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준공으로 그동안 단절구간으로 인해 원활한 도보여행이 어려웠던 관광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뿐 아니라, 절벽구간의 경관을 보다 근접한 거리에서 생생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탄강은 50만~10만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어지며 형성되었고, 주상절리와 베개용암 등 화산지형이 잘 보존되어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음.
* 또한 2020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철원, 포천, 연천 유역 등) 1,165.61㎢임.
*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등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지정하는 구역임.
□ 한편, 정부는 각종 규제로 지역개발에 불이익을 받아온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도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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