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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걸을 수 있는 '서해랑길'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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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관광공사) 함께 622(),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서해안에 인접한 31개 기초자치단체의 109개 걷기길 약 1,800km 구간을 연결한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 서해랑길을 개통한다. 여행객들은 해안의 갯벌, 낙조, 해솔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농어촌의 소박한 시골길 정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서해랑길서쪽(西)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2019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명칭이다.

 

<서해랑길 경유 지역별 주요 구간 및 특징>

주요 지자체 구간 특징
해남 0105, 1316 땅끝마을에서 서쪽 바닷길 따라 만나는 남도의 과거와 현재
진도 0612 전통 민속의 보고진도에서 우리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
영암, 목포 1718 영산강을 사이에 두고 공존하는 농업문화와 멋과 맛
무안, 신안 1934 황톳길 따라 자연이 선사하는 풍요로움과 생명력을 느끼는 시간여행
함평, 영광 3540 쪽빛 바다와 다도해를 따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여정
고창, 부안 4150 천년고찰, 갯벌과 낙조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자연의 신비
김제, 군산 5155 계절 따라 변화하는 드넓은 평야, 감성을 깨우는 옛 도시
서천 5658 송림, 해변, 갯벌, 노을이 어우러진 서해를 따라 즐기는 여유
보령, 홍성 5963 평원 같은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일몰 풍경
태안 6475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작고 아름다운 해변과 조용한 숲길
서산, 당진 7683, 지선 16 서해 바닷길과 굽이굽이 산줄기를 따라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
아산, 평택, 화성 8488 삽교천, 아산만, 평택호,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로 이어지는 길
안산, 시흥 8993 바닷길과 작은 섬들 사이로 보이는 색다른 아름다움과 즐거움
김포, 인천 강화 94103 염전과 생태공원, 옛 철교, 평화전망대까지 펼쳐내는 역사기행 길

 

이미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만들기 위해 동··남해안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랑길은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16)’남파랑길(’20)’에 이어 세 번째 개통하는 걷기 여행길이다.

 

’17년 노선 조사를 시작으로 서해안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

 

이제 서해안은 서해랑길개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대한민국 관광 중심지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매력도가 높음에도 숨어있고 소외된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두루누비누리집과 안내 쉼터 등에서 서해랑길정보, 여행상품 등 안내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기반으로 서해랑길전체 109개 구간 따라 걷기 등에 대한 정보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걷기 여행안내 두루누비리집(www.durunubi.kr)두루누비응응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안내 쉼터와 인근 관광내소 등에서도 구간별 관광자원 정보와 여행상품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본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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