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정원 “소쇄원” 현대 예술과 만나다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의 전통정원을 다룬 「한국의 정원展: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에 ‘소쇄원의 풀과 나무’를 주제로 참가한다. ○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제1, 2전시관)에서 열리는 전시는 시각적 즐거움을 중시하는 서양의 정원과 달리 자연스러움과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 한국의 정원에 대한 무관심을 자각하는데서 출발한다. □ 전시는 우리의 정원문화가 갖고 있는 독자성, 아름다움을 끌어내기 위해 모인 크리에이티브 팀 ‘All that Garden’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동양화, 인간환경연구, 영상예술, 공간연출, 설치작품, 그래픽디자인, 사진, 공예, 에세이, 쎈트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가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정원인 ‘소쇄원’을 각자의..
서울도서관, 4.2(화)~28(일) <책과 친해지는 오감체험 보드게임> 전시 운영
□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4월 2일(화)부터 28일(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동화, 동시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재미있는 보드게임 전시와 동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아이들과 함께 서울도서관에서 봄나들이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집 , 와 스토리 창작 보드게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리북 , 와 보드게임 , , 등도 전시된다. 스토리북 원화전,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전도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 또한 스토리북 글작가(이미옥, 박명숙)와 그림작가(윤영선, 한유민)와의 만남, 스토리북을 동화구연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동시낭송 및 동화구연 등 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 특히, 부..
국가무형문화재 승무·태평무·살풀이춤 보유자 8명 인정 의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1월 15일에 개최한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승무’(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태평무’(제92호), ‘살풀이춤’(제97호)의 보유자 인정 여부를 심의하여 각각 1명, 4명, 3명에 대해 보유자 인정을 의결하였다. 보유자로 인정 의결된 대상자는 ▲승무 : 채상묵(남, 1944년생), ▲태평무 : 이현자(여, 1936년생), 이명자(여, 1942년생), 양성옥(여, 1954년), 박재희(여, 1950년생), ▲살풀이춤 : 정명숙(여, 1935년생), 양길순(여, 1954년생), 김운선(여, 1959년생)이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지난 9월 17일 보유자 인정 예고를 실시하여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8명을 보유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다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