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 이하 ‘EBS’)와 인공지능 기술과 학습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기반 교육 혁신 지원에 나선다.
ㅇ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수업과 원격수업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과학습 자료를 대폭 확충한다.
ㅇ 또한, EBS 고교강의에서 제공하던 고등학생 대상의 기존 인공지능(AI) 학습진단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초·중학생용 서비스도 새롭게 구축하여 2022년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EBS 콘텐츠 및 인공지능 시스템 추진 사업 주요 내용>
■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목적
①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습격차 완화
② 개발된 콘텐츠는 교사가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수‧학습 변화 지원
▷사업내용
- 수준별 자기주도 학습콘텐츠 개발(유·초·중·고등학생용 1만 7천여 편)
-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 다양화(실감형, 클립형) 및 교육현장의 콘텐츠 활용도 제고
- 취약계층 지원 강화(관리형 시범서비스, 장애 학생 강좌지원 확대)
▷예산 : 343억 5백만 원
■ 인공지능(AI) 활용 학습진단시스템 구축
▷사업목적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시스템을 구축(고도화)하여 학습격차 완화 및 자기주도학습지원
▷사업내용
- 산학 연계를 통해 학습분석 기술 고도화
- 학습분석 정보를 학생, 교사, 시도교육청별로 필요한 형태로 가공하여 전달
- 고교 학습분석의 주요서비스를 초·중학생까지 확대 서비스
- 사전진단, 오답노트, 온라인클래스와 연계한 교사 지원 서비스 신규 개발
▷예산 : 83억 2천5백만 원
ㅇ 이번 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의 학생들도 무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자기 수준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문항, 강의)를 추천받아 학습하도록 지원하는 ‘자기주도 학습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 자기주도 학습 지원 체계 개념도>
□ ′EBS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첫째, 학습자 특성(학습수준, 학습집중 시간 등)을 고려하여 기초부터 심화 학습까지 지원 가능한 수준별 맞춤 강좌(1만 7천여 편)를 제작하여 체계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 각 강좌는 EBS 초·중·고 자기주도 학습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탑재(2021.3월~12월)하여 서비스 중이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강좌 학습 방법>
ㅇ 둘째, 실감형 콘텐츠, 클립형 강의영상, 초등 예체능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콘텐츠를 개발하여 원격수업 및 온·오프라인 융합수업 등 교육현장에서 EBS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EBS는 이 사업으로 개발하는 모든 콘텐츠는 교사가 새로운 수업자료를 제작할 때 활용 가능하도록 저작권을 확보하는 한편, ‘교사수업자료 제작 지원 플랫폼*’에 탑재하여 교사들이 EBS 콘텐츠를 편리하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공공·민간의 공개교육자료(Open Education Resource) 콘텐츠를 통합·연계 제공, 수업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저작도구, 통합 읽기전용 프로그램(뷰어) 등 지원((2021.3월~) 시범운영 → (2021.8월~) 전면개통, 한국교육학술정보원)
ㅇ 셋째,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가정 내 학습 지원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콘텐츠 기반 학습 지원 서비스(멘토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 학습멘토링 서비스는 이미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약 1,120여명의 학생(누적)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온라인 학습 길잡이(멘토)로 교·사대 재학 중인 예비교사, 방과 후 교사 등을 선발하고, EBS 콘텐츠와 ‘EBS 온라인클래스’(학습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년·과목별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활용 학습진단 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첫째, EBS 고등학생 자기주도학습 누리집(http://www.ebsi.co.kr)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학습진단 서비스(이하 ‘단추’)를 EBS 초등·중학 자기주도학습 누리집까지 확대하여 서비스한다.
- 초·중학생용 인공지능(AI) 활용 학습진단 서비스는 올해 11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3월에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ㅇ 둘째, 교원이 인공지능(AI) 학습진단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평가문항을 골라 평가지를 만들고 이를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여 수업 또는 보충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현재 단추는 개인 사용자에게 학습이력, 상대적 학습 수준을 상황판(대시 보드) 형태로 제공하여 개인별 학습을 지원하고 있지만, ‘EBS 온라인클래스’와 인공지능(AI) 학습진단시스템 연계 기능 구현으로, 학급 단위의 수준별 학습 관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ㅇ 셋째, 사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여 학습자가 제한된 시간 동안 인터넷 기반 시험(IBT) 형태와 유사한 형태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답노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틀린 문항을 목록화하여 오답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출력 기능 구현
ㅇ 또한, 과목별 학습 분석, 문제·강좌 추천 서비스에 진일보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인공지능전공 설치 대학원과 산학연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교육부와 EBS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교수·학습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ㅇ 아울러, “학교는 원격수업을 통해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저변이 넓어졌으며, 미래교육으로의 체제 전환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교육부와 EBS는 이런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원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촘촘하게 사업을 챙겨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EBS 김명중 사장은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수준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교육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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