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지난 24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은 평택역에서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사업으로, 경기 남부 4개 시 도민들의 숙원사업이다.
향후 경부선 및 경강선과 연계해 철도 비수혜지역인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교통편의를 증대하고, 동서축 내륙철도망인 포승~평택~부발~원주~강릉구간 중 마지막 미 연결구간을 연결함으로써 동서 간 철도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까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시에 최초로 놓이게 될 철도사업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내 31개 시군 지역 모두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도는 2019년 5월 27일 용인·평택·안성·이천과 함께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토부에 건의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본 사업의 적극 추진을 요청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 지난 6월에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평택~부발 단선전철 사업이 포함되기도 했다.
앞으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지자체 및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KDI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본 저작물은 '경기도'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www.gg.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난적의료비 지원비율 최대 50%→80%로 확대 (0) | 2021.09.07 |
---|---|
누구나집 택지공모 사업지 / 화성능동, 의왕초평, 인천검단 (0) | 2021.09.06 |
조선 초기 음식조리서 ‘수운잡방’ 보물로 지정 (0) | 2021.08.24 |
불법유통 의약품 구매 시 과태료 100만원 부과 등 입법예고 (0) | 2021.08.19 |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공시가격 적용비율 개정 (0) | 202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