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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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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 5월16일부터 3단계 개방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 2년 반 만에 관람 재개 - 5.16.부터 공사 완료에 따른 3단계 개방, 복원된 재실 등 첫 공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는 2017년 11월 1일부터 2년 반 동안 관람을 제한해오던 여주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 대해 오는 5월 16일과 7월 1일, 10월 9일 총 3차례에 걸쳐 순차별로 관람을 재개한다. *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관람 재개 일정은 조정될 수 있음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릉)과 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17년 4월 ‘영·영릉(英·寧陵) 유적 종합정비사업’을 시작하면서 원활한 공사와 관람객 안전문제로 같은 해 11월부터 부분적으로 영릉(세종대왕릉)의 관람을 제한했다..
'고창 선운사 만세루'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북 고창군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선운사 만세루(禪雲寺 萬歲樓)’를 ‘고창 선운사 만세루(高敞 禪雲寺 萬歲樓)’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고창 선운사 만세루(이하 만세루)」는 선운사에 전해지고 있는 기록물인 「대양루열기」(1686년), 「만세루 중수기」(1760년)에 따르면 1620년(광해군 12년)에 대양루로 지어졌다가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2년(영조 28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정면 9칸, 옆면 2칸 규모의 익공계 단층건물이며, 맞배지붕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 익공(翼工): 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인 창방과 직각으로 만나 보를 받치며 쇠서모양(소 혀모양)으로 초각(草刻)한 공포재 * 맞배지붕: 건물 앞뒤에..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강수진 감독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강수진(姜秀珍)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2020년 2월 3일(월) 자로 임기 3년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강수진 감독은 2014년 취임 이후 공연 매표 누리집인 인터파크가 수여하는 ‘최다관객상’을 2년 연속(’18년, ’19년) 수상하고, 최근 3년간 최대 95%에 이르는 높은 객석 판매 점유율을 보이며 발레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국내 창작발레 제작을 활성화하고 후원 유치를 통해 국립발레단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적극적 국제교류와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한국발레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장시간 단원들과 함께하는 성실함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단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학연·지연 등을 배제한..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금동불상 4구 보물 승격 충남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에서 나온 금동보살좌상 등 금동불상 4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됐다. 도는 27일자로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금동불상 일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60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출토 금동불상 일괄은 1971년 8월 부여 무량사 오층석탑 해체·수리 과정 중 발견됐으며 고려 초기 금동보살좌상 1구와 조선 초기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 3구 등 총 4구이다. 사진제공 충남도청 금동불상 일괄은 고려 전기와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상들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5호인 무량사 오층석탑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주요 근거자료여서 가치가 매우 크다. 2층 탑신에서 나온 금동보살좌상은 발견지가 분명해 그동안 자료의 한계로 인해 연구가 미진했던 고려 전·중기 불교 조각..
산림청, 11월 국유림 명품숲 ‘검마산 금강송 숲’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검마산 금강송 숲’을 선정했다. 검마산(1,017m)은 태백산 지맥이 동쪽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하며, 산세가 빼어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 2018년 산림청에서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하였다. ‘검마산(劍磨山)’은 이곳의 나무와 바위가 마치 창과 칼이 꽂혀 있는 듯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수려한 산세와 계곡의 맑은 물로 유명해 과거 선비들의 학문 수행지로 이용된 곳이다. ‘검마산 금강송 숲’ 주변의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1997년도에 산림청이 조성했으며 산림문화휴양관, 숲속도서관, 야영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어 국민들에게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2019년 11월 이달의 무인도서 '소동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9년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소동도를 선정하였다. 소동도는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있는 총면적 약 2천㎡의 작은 무인도이다. 섬 전체가 단단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다. 소동도는 작을 소(小), 등잔 등(燈)자를 써서 ‘소등섬’으로도 불린다. 이는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을 의미하며, 마을 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무사귀환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섬 정상에는 노송 10여 그루가 있는데, 고기잡이를 나선 어민들은 이 노송을 보고 무사히 돌아왔다며 한숨을 돌렸다고 한다. 어민들은 이 ..
[2019년 4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 전북 무주군 독일가문비숲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전북 무주군의 독일가문비숲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가문비숲은 1931년 외래수종의 생육에 알맞은 적지(適地)를 찾기 위한 시험조림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유림 숲으로, 2000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곳은 평균 26m 높이의 가문비나무 2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고 나무 아래에는 층층나무가 자생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어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천년의 숲' 분야 '어울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덕유산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한 독일가문비숲은 우리나라에서 군락으로 숲을 이루는 유일한 명소며, 생태·환경적 보전가치와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산'이라 해서 이름이 붙여진 ..
경운궁 현판 慶運宮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100선]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100선] 경운궁 현판 慶運宮 유물번호 : 덕수1 지정현황 :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2018년) 연대 : 1905년 재질 : 잣나무 크기 : 가로: 170.8cm, 세로: 86cm 현재 덕수궁의 옛 이름인 경운궁 즉조당에 걸려 있던 현판이다. 경운궁은 임진왜란 후 선조(재위 1567~1608)가 머물면서 궁궐로 자리잡기 시작하여 1611년(광해군 3)에 '경운궁'이라 정식 명명되었다. 고종황제가 순종황제에게 양위하고 상왕이 되어 이 궁궐에 머물면서 덕수궁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 현판은 1905년(광무 9)에 제작되었으며 고종황제가 직접 글씨를 썼다. 고종은 1893년(고종 30) 선조의 환도 300주년을 기념하여 경운궁 즉조당에 참배하고, 자주 국가를 향한 의지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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