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279)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덕궁관리소, 비공개 전각 한시 개방 / 11.13~17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는 평상시 일반인들의 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규장각·주합루 권역을 둘러볼 수 있는 행사를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1일 2회 운영한다. 규장각·주합루는 창덕궁 후원 내 왕립도서관이자 학문을 연마하는 연구소로 정조 때 문예부흥의 산실이었던 곳이다. * 관람시간: 1회차 오전 11:30 / 2회차 오후 13:30(휴궁일 제외) 이번에 개방하는 권역은 규장각·주합루를 비롯한 서향각, 희우정, 천석정이 있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한시·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이 중 ‘책의 향기가 있는 집’이라는 뜻인 서향각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일반인과 책의 향기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내부도 공개할 예정이다. ⁕ 서향각(書香閣): 규장각·주합루 서쪽에 위치한 건물로 ‘책의.. 동물의 뼈를 주제로 기획전 ‘으스스 뼈 박물관’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시관(인천 서구 소재)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11월 12일부터 동물의 뼈를 주제로 기획전 ‘으스스 뼈 박물관’을 개최한다. □ 이번 기획전은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총 80여 점의 동물 뼈를 전시하여 동물들의 삶과 생존전략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 뼈란 보통 척추동물의 몸을 지탱하는 내골격을 뜻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발톱, 가시, 뿔, 무척추동물의 껍데기까지 포함한 넓은 범위의 뼈를 소개한다. ○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을 위한 방어 수단, 사냥을 위한 무기로 뼈를 사용하는 모습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알려준다. ○ 비늘이 날카로운 가시로 변한 ‘가시복’, 개구리를 사냥 중인 긴 다리의 ‘중대백로’, 강력한 턱과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 바다로 돌아.. 2021 제1회 보성키위 축제 / 11.19~20 ○ 축제기간 : 2021. 11. 19.(금) ~ 11. 20.(토) / 2일간 ○ 장소 : 해금골드키위영농법인 일원(조성농공단지 내) ○ 행사내용 : 개막식, 축하공연,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워킹&드라이브스루, 즉석퀴즈 등 ○ 참여방법 : 보성키위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www.bskiwi.kr) ○ 축제 일정표 ○ 주최&주관 : 보성키위축제추진위원회 ○ 후원 : 보성군, (사)보성군키위연합회, 농협중앙회 "본 저작물은 '보성군'에서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제1회 보성키위 축제 공고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www.boseong.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산시 남구 '제뢰 등대' / 2021년 7월 이달의 등대 해양수산부는 2021년 7월 이달의 등대로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높이 6.9m의 제뢰 등대가 선정했다. 1905년 6월에 처음 불을 밝힌 제뢰 등대는 부산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등대이다. 제뢰는 ‘두견이(접동새) 제(鵜)’와 ‘여울 뢰(瀨)’가 합쳐진 이름으로, 예로부터 ‘까치 여울’ 또는 ‘오리 여울’로 불렸는데, 이 여울이 부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에게 위험요소가 되자 이를 알리는 항로표지가 설치되었다. 맨 처음에 설치된 항로표지는 1887년 4월 돌을 쌓아 만든 입표인데, 당시에는 불빛을 비추는 등화가 없어 선박들이 검은색과 흰색 수직 줄무늬를 칠한 등탑의 모습만 보고 운항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1905년에 현재와 같은 콘크리트 등탑이 새로 세워지면서 등화가 설치되자 선박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부산.. 2021년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 '검마산 자작나무 숲'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에 있는 자작나무 숲을 선정했다. □ 검마산(해발 918m)은 경상북도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자락에 이곳의 숨은 보물인 자작나무 숲이 숨겨져 있다. ○ 산림청은 1993년도 이곳에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 축구장 40여 개의 크기인 30ha 규모의 자작나무가 순백의 숲을 이루고 있다. ○ 일반인에 개방되어 자작나무 숲으로 이름이 나 있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6ha)보다 그 넓이가 5배에 이른다. ○ 이곳 자작나무의 평균 크기는 가슴높이 지름이 14cm, 나무의 키 높이는 9m로, 나무의 굵기와 크기가 아직은 미숙한 청년목이지만, 그 싱그.. '칠곡 송림사 대웅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칠곡 송림사 대웅전(漆谷 松林寺 大雄殿)」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송림사의 주불전인 칠곡 송림사 대웅전은 임진왜란의 전란을 겪은 후 1649년에 중수되었으며 이후 1755년, 1850년 두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 모습으로 남아 있는 건물이다. 17세기 이후 재건한 불전들이 정면 3칸, 옆면 2칸을 채택했던 추세와 달리 정면 5칸, 옆면 3칸으로 이전의 규모를 지키고 있다. 규모뿐 아니라 실내구성도 당대 흐름인 중앙에 대형 불단을 설치하고 후불벽을 두어 예불공간을 확장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옛 방식을 취하고 있다. 공포의 짜임은 비교적 시기가 올라가는 교두형 공포로 짰는데 이런 유형의 공포는 팔공산 일대 사찰 등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지역 특..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화석 산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화석 산지(晉州 井村面 白堊紀 恐龍·翼龍발자국化石 産地 / Tracksite of Cretaceous Dinosaurs and Pterosaurs in Jeongchon, Jinju)」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과 익룡을 비롯한 약 1만여 개의 다양한 발자국 화석이 대거 발견된 곳으로 단일 화석산지로는 높은 밀집도와 다양성을 보인다. 특히, 이곳에서 발견된 이족 보행하는 7,000여 개의 공룡 발자국은 육식 공룡의 집단 보행렬로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국내의 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서도 ..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천연기념물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금선계곡)에 위치한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井邑 內藏山 丹楓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16.87m, 근원직경(根源直徑, 나무의 밑동둘레) 1.13m, 흉고직경(胸高直徑, 가슴높이 둘레) 0.94m, 수관폭이 동-서는 20.32m, 남-북은 18.10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은 290년(추정)정도다.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로 급경사지와 암석지의 불리한 환경에서 오랜 세월 자생하면서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외형적으로 건강하고 웅장한 수형을 이루는 등 자연경관과 학술 면에서 가치가 크다. □ 지정종별: 천연기념물(식물-노거수) □ 지..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