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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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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명품 숲, 제주 ‘사려니 숲’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 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2017년 산림청이 ‘보전·연구형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 명품코스로 알려져 있다. 사려니 숲은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평탄하여 접근성이 좋고 아름드리 삼나무 군락과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곳이다. 사려니 숲 내 주요 수종인 삼나무는 평균 높이 28m, 나이 80년으로..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5곳 선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 우수 지역 5곳을 선정하여 10일 발표했다.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에서는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이 최우수, 경북 상주시 하서면의 가로수가 우수상을 경남 김해와 충북 진천, 충남 천안의 무궁화동산이 각각 장려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서울시), 서울식물원 무궁화원 ▶우수상(경북 상주), 하서면 상곡리~하곡리 가로수 ▶장려상(경남 김해), 삼계근린공원 무궁화원 ▶장려상(충북 진천), 두레봉공원 무궁화원 ▶장려상(충남 천안), 무궁화테마공원 ○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 원, ’22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천만 원 및 명소 선정 ..
'무예제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알려진 『무예제보』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무예제보』(武藝諸譜)는 1598년(선조 31년) 문인관료 한교(韓嶠, 1556∼1627)가 왕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기술에 대한 지침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武藝書)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1592년)과 정유재란(1597년) 등 일련의 전쟁을 치르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군사훈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위한 지침서 간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명나라 군대의 전술을 참조해 무기 제조법과 조련술을 군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한글로 해설을 붙여 간행한 것이 바로 『무예제보』다. * 무예제보 수록 내용: 대봉(大棒, 곤봉), 등패(藤牌, 방패), 낭..
대승기신론소 권하(大乘起信論疏 卷下)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대승기신론소 권하(大乘起信論疏 卷下)’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대구 용문사 소장 ‘대승기신론소 권하(大乘起信論疏 卷下)’는 당나라 승려 법장(法藏, 643~712)이 저술한 총 3권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1461년(세조 7년)에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만든 목판으로 찍은 불경 중 권하(卷下)에 해당하는 1책(33장)이다. *대승기신론소: 인도 승려 마명(馬鳴)이 짓고 양나라의 진제(眞諦, 499∼569)가 한문으로 번역한 '대승기신론' 을 법장이 주석을 달고 저술한 불교경전. 우리나라에서는 『금강경』,『원각경』,『능엄경』 등과 함께 불교전문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예로부터 학습됐던 주요 경전임 조선 시대에 간행된 법장의 '대승기신론소'는 145..
국립고궁박물관 1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을 1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조선의 국왕실‘에서 소개하고, 10월 31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 대까지 25대에 걸친 472년(1392~1863)간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여 편찬한 국가기록물이다. 실록은 같은 책을 여러 부 만들어 서울의 춘추관, 성주, 충주, 전주의 사고에 나눠 보관했다. 임진왜란(1592년) 당시 전주사고본만 남게 되자 이를 바탕으로 실록 4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로 지정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17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에서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 ○ 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운영관리 체계, 연결성, 접근성 등 7가지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 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울진 금강송면, 북면 일대에 ’09년부터 ’18년까지 연차적으로 7개 노선, 79.4㎞ 규모로 조성된 숲길(트레킹길)로, 지역의 ..
2021년 11월 이달의 무인도서 '소룡도(小龍島)' 해양수산부에서는 2021년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에 위치한 면적 5,950㎡의 작은 섬 소룡도(小龍島)를 선정했다. 소룡도는 인근 유인도인 하의도 세구미선착장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동서쪽으로 긴 반원형 형태를 가지고 있다. 소룡도는 크기는 작지만, 다양하고 신비로운 지형과 지질 현상을 갖추고 있어 섬 자체가 마치 하나의 지질 현상 전시장처럼 보인다. 소룡도를 처음 마주하면, 파도에 깎여나가 운동장처럼 넓고 평평한 바위 해안과 만나는데, 이것은 ‘파식대(波蝕臺)‘로 소룡도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섬의 정상으로 향하는 언덕에는 다양한 둥근 모양의 구멍이 있는데, 바위 표면에 닿은 바닷물이 증발해 소금 결정이 생기면서 바위에 구멍이 생기는 타포니(t..
경상남도 미식 여행, 5개 시군 25맛 메뉴 추천 ‘여행의 절반은 음식’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미식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맛있는 경남’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활)은 지역 내 특색 있는 음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 여행지로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 대표음식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남부권역(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부권역(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내년에는 동부권역(창원·김해·밀양·양산·함안·창녕)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학계, 외식 관련기관, 요리연구가,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남부권역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서 및 누리소통망(SNS) 등 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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