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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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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식물 '날개골무꽃' 서귀포에서 발견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한 ‘미개척 생육지 대상 관속식물 탐색 발굴’ 사업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에서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날개골무꽃’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최근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 꿀풀과에 속하는 날개골무꽃은 골무꽃속(Scutellaria) 식물들과 다르게 씨앗에 날개가 있어 국명에 날개라는 말이 부여됐다. ○ 여러해살이 식물로 매년 3월 말에서 5월 사이에 꽃을 피우고, 꽃잎은 엷은 보라색을 띠는 하얀색이다. 6월에 열매가 익고 0.5mm 크기의 날개가 달린 작은 씨앗이 생긴다. □ 날개골무꽃(Scutellaria guilielmii A. Gray) ❍ (국외 분포) 중국, 일본 ❍ (특징) 골무꽃속의 다른 종에 비해 종자에 날개가 달리..
국립고궁박물관 1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 '인검(寅劒)' 공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인검(寅劒)’을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상설전시장 ’과학문화실‘에서 소개하고, 1월 3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또한 소장품 속 호랑이를 경쾌하게 해석한 그림을 담은 달력을 제작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인검은 호랑이를 뜻하는 ’인(寅)‘자가 들어가는 때에 제작한 의례용 칼이다. 인은 양기를 뜻함과 동시에 의(義)를 상징하여 나쁜 기운을 막고, 임금과 신하의 도리를 나..
해시계 '앙부일구'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조선 시대 천문학 기구인 해시계 ‘앙부일구’ 3점을 비롯해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총 3점으로 각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 중이며, 특히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2020년 미국에서 돌아 온 환수문화재이다.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앙부일영(仰釜日影)’으로도 쓰며, 솥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한 모습을 한 해시계라는 의미이다. 1434년(세종 16) 장영실(蔣英實), 이천(李蕆), 이순지(李純之) 등이 왕명에 따라 처음 만들었으며, 그 해 10월 종묘 앞과 혜정교(惠政橋, 현 서울 종로에 설치되었던 다리)에 각 1대씩 설치하였고, 조선 말..
전국 21개 국립공원 해넘이·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 □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지는 등 방역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하여 전국 21개 국립공원 내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넘이·해맞이 특별 방역관리 강화] - (행사 금지) 국립공원 내 지자체 주관 해넘이·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12.31~1.2) ※ 경관명소(지리산 천왕봉 등 4개소) 일출 실시간 영상 유튜브(국립공원 TV) 송출(1.1) - (탐방객 통제) 일몰·일출산행 통제를 위해 탐방로 및 주차장 개방시간 변경* * (탐방로, 주차장 통제) 12월 31일 15시 ∼ 1월 1일 07시, 1월 1일 15시∼1월 2일 07시 ○ 이번 특별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인접한 지자체..
국립중앙과학관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특별전 / '21.12.28~'22.3.27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임승철)은 700만년 동안의 인류의 진화과정과 다른 생명종과의 공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 : 진화∞관계&미래? 특별전」을 2021년 12월 28일(화)부터 2022년 3월 27일(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대유행(pandemic)은 대자연 앞에서 우리 인간이 여전히 미약한 존재임을 확인시켜주고 있고,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ㅇ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존재 의미와 진화과정에서 맺어온 다양한 생물종과의 관계를 화석, 석기 등 고고학 자료 700여점의 전시품과 실감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 이번 특별전은 , , , 로 구성하였다. ㅇ 에서는 인류의 기원에 대한 물..
「대승기신론소 권하(大乘起信論疏 卷下)」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대승기신론소 권하(大乘起信論疏 卷下)」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대구 용문사 소장 보물 「대승기신론소 권하(大乘起信論疏 卷下)」는 당나라 승려 법장(法藏, 643~712)이 저술한 총 3권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1461년(세조 7)에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만든 목판으로 찍은 불경 중 권하(卷下)에 해당하는 1책(33장)이다. *대승기신론소: 인도 승려 마명(馬鳴)이 짓고 양나라의 진제(眞諦, 499∼569)가 한문으로 번역한 󰡔대승기신론󰡕 을 법장이 주석을 달고 저술한 불교경전. 우리나라에서는 『금강경』,『원각경』,『능엄경』 등과 함께 불교전문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예로부터 학습됐던 주요 경전임 조선 시대에 간행된 법장의 '대승기신론소'는 1457년(세..
‘무예제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로 알려진 ‘무예제보’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보물 「무예제보(武藝諸譜)」는 1598년(선조 31) 문인관료 한교(韓嶠, 1556∼1627)가 왕명을 받고 편찬한 무예기술에 대한 지침서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무예서(武藝書)이다. 당시 조선은 임진왜란(1592년)과 정유재란(1597년) 등 일련의 전쟁을 치르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군사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효과적인 훈련을 위한 지침서 간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명나라 군대의 전술을 참조해 무기 제조법과 조련술을 군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한글로 해설을 붙여 간행한 것이 이 ‘무예제보’이다. * 무예제보 수록 내용: 대봉(大棒, 곤봉), 등패(藤牌..
2021 '한국관광의 별' 6개 분야 8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12월 21일(화) 오후 3시,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그동안 관광지 65곳을 포함해 ‘관광의 별’ 총 106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본상 3개 분야에서 4개, 특별상 3개 분야에서 4개 등, 총 6개 분야에서 8개를 선정했다. 특히 특별상에 ‘환경적·사회적으로 지속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또는 관광사업체 및 관광 프로그램’ 분야를 신설했다. [2021 한국관광의 별 선정] 부문 분야 수상자 본 상 그 자체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 서귀포 치유의 숲(제주 서귀포) 새 단장(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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