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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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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어로'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갯벌어로’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이번 지정 대상은 전통어로방식 중 ‘갯벌어로’로, 맨손 혹은 손도구를 활용하여 갯벌에서 패류·연체류 등을 채취하는 어로 기술, 전통지식, 관련 공동체 조직문화(어촌계)와 의례·의식이다. 갯벌은 예로부터 어민(漁民)들에게 ‘갯벌밭’·‘굴밭’으로 불리는 등 농경의 밭에 상응(相應)하여 ‘바다의 밭’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갯벌을 공동재산으로 여겨 마을 사람들이 함께 관리하는 등 현재에도 어촌공동체(어촌계)를 중심으로 어민들 생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갯벌은 굴, 조개, 낙지,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의 보고(寶庫)로서 한국 음식문화의 기반이 되어왔다. 갯벌어로 방식은 기본적으로 맨손과 다양한 손 도구를 이용하..
'저도' 대통령 별장 외곽길 산책로 2022년 추가 개방 □ 국방부는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었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 내 대통령 별장 건물 외곽길 산책로를 2022년 2월부터 추가 개방할 계획입니다. □ 저도는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이 위치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왔으나, 2017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면서 저도 개방에 대한 협의가 본격화되었고, 2019년 9월부터 1년간의 시범개방을 거쳐, 2020년 9월 이후 본 개방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당초 저도 내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은 개방범위에서 제외되었으나, 국방부는 거제시민의 오랜 염원을 최대한 수용하여 군사보안 및 경호업무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반 시민도 대통령 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이번 산책로 추가 개방으로 저도를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은 대통령..
국립공원 탄소중립 야영장(닷돈재, 삼가, 설악동) 12월 10일부터 시범운영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탄소중립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 ○ 탄소중립 야영장이 운영되는 곳은 월악산 닷돈재(충북 제천시), 소백산 삼가(경북 영주시), 설악산 설악동(강원도 속초시)이며, 총 13개 야영지가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 탄소중립 야영장은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및 자가발전 자전거를 갖추고, 4인 기준 야영객이 하루에 필요한 전기(약 10kw)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야영장마다 전기를 제공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 월악산 닷돈재의 경우 총 180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 이곳의 탄소중립 야영지에는 태양광, 풍력, 자가발전 자전거가 설치됐으..
[2021년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 충주시 오청산 소나무 숲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운 충주시 오청산의 소나무 숲을 선정했다. □ 오청산(해발 652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나지막한 산으로, 산정에서 남쪽 사면인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으로 국유림 명품숲이 있다. ○ 송강리(松江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 소나무(松)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계곡과 저수지 등의 수계(水系)가 풍부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717ha의 국유림 숲에는 낙엽송, 전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의 다양한 인공 조림목이 향후 가치 높은 목재로 활용되기 위해 경제림으로 자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도 예산 7조 3,968억원 최종 확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022년도 문체부 예산이 7조 3,96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 6조 8,637억 원 대비 5,331억 원(7.8%) 증액된 규모로, 문체부 재정은 처음으로 7조 원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단위: 억 원) 구 분 ’21년 본예산 (A) ’22년 확정 예산 최종액 (F) ’21년 대비 증감(F-A) 증감률(%) 합 계 68,637 73,968 5,331 7.8 34,723 37,302 2,579 7.4 일반회계 26,809 29,709 2,900 10.8 균특회계 6,476 6,169 △306 △4.7 아특회계 1,439 1,424 △15 △1.0 33,914 36,666 2,752 8...
인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준공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0일(화),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21년 사업지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 산림청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과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자 ‘19년부터 전국의 17개 도시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 수인선 도시바람길숲은 인천시 옛 수인선 철로를 따라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구간 약 1.5km에 조성한 긴 선형의 도시숲으로 인근엔 아파트 단지가 입지한 생활권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 친화적인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 아울러 산림청과 인천광역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통해 ‘22년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원)의 예산으로..
2021 청소년 우주과학여행 개최 / 11.26~12.1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021 청소년 우주과학여행」(이하 ‘우주과학여행’)을 11월 26일(금)부터 12월 10일(금)까지 2주 간 과학문화포털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우주과학여행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우주 콘텐츠를 제공하여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진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 이번 우주과학여행은 보드게임형(부루마블) 콘셉트로 플랫폼을 제작하여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통해 우주 콘텐츠(영상)를 시청한 후 퀴즈를 통해 학습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한..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 보물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慶州 九黃洞 幢竿支柱)」를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 종별: 보물 □ 문화재명: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慶州 芬皇寺 幢竿支柱) □ 지정내용 ㅇ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315-2 ㅇ 소유자(관리자): 경주시 ㅇ 구조/형식: 석조 ㅇ 건립시기: 통일신라 ㅇ 수량: 1기 ㅇ 지정면적: 3㎡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는 분황사 입구 남쪽과 황룡사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고대 사찰 가람에서의 당간지주 배치와 분황사 가람의 규모와 배치, 황룡사 것으로 보이는 파손된 당간지주가 황룡사지 입구에 자리한 예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구황동 당간지주는 분황사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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